마켓컬리 썸네일형 리스트형 공간 기록 9 | 신변잡기 | 새로운 시작 요즘 나름 바쁘게 보내서 그런지 시간만 나면 그냥 쉬어 버렸다. 젊을 때 고생은 사서도 한다는 말 세상에서 제일 싫어한다. 젊을 때 고생하면 나이 들어서 골병으로 더 고생합니다. 지금 최대한 체력을 끌어올려놓고 늙어가면서 야금야금 쪼개 써야 해. 얼마 전에 바꾼 침구가 너무 좋아서 사실 침대 밖으로 나오기가 싫은 것도 한몫하는 것 같기는 하다. 원래 침구는 깔 맞춤을 해야 하는 성격이었는데 무슨 바람이 들었는지 딥 그린으로 매트리스 커버까지 바꿔버렸다. 사람 취향이라는 게 참 얄궂다. 변하지 않을 것 같다가도 뒤바뀌는 건 순식간이더라. 진짜 놀라운 건 여기서 잠자던 25년 동안 나는 이 침대의 사이즈를 슈퍼싱글로 알고 있었다는 거다. 동생 침대랑 비교했을 때 묘하게 작아 보이더니 진짜 그냥 싱글 침대였다.. 더보기 공간기록 10 | 마켓컬리 퍼플백 | 홈카페 5월의 어느 날, 일정 기록하던 중. 5월 10일이구나. 집에 있는 패브릭 달력으로는 월 일정이 눈에 잘 안들어와서 포스터형 월간 계획표를 마련했다. 형광펜으로 일정 기간도 표기하고, 각종 행사 표시해놓으니 이제 좀 덜 까먹겠지(,,) 대략 3개월 + 2주 정도 기록할 수 있을 듯 하다. 마켓컬리 퍼플백 마침 쿠폰도 들어오고 집에 있던 아이스박스도 영 시원치 않아서 겸사겸사 구매. 가볍고 보냉기능도 괜찮은 것 같다. 무엇보다 가격 대비 디자인과 마감이 깔끔해서 하나쯤 가지고 있는게 좋을 듯. 코스트코 갔다 올 때도 챙겨간다. 고기나 유제품류는 이제 더워서 상할 수도 있으니까. 선반에 넣을 가로형 수납함을 드디어 발견! 문구류와 각종 플래너를 넣기 좋아서 다음에 주문할 때엔 더 많이 사야겠다. 테이스트북스.. 더보기 이전 1 다음