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Tagebuch.Journal/Raum.Room

공간 기록 12 | 평범한 일상의 공간

 

 

2n 안경러의 요즘 안경.

렌즈를 십여년 껴왔더니 눈 건강에 적신호가 켜졌다. 하드렌즈가 제일 좋기는 한데 자꾸 잃어버려서 원데이를 낀 게 문제인 것 같다. 요즘엔 편한게 최고라 안경 생활 중. 집에선 가볍고 유연한 재질의 갈색 안경을 쓰고 나머지 금테나 크라운판토 디자인은 외출할 때 주로 쓴다.

입맛 없을 때 최고의 음식은 바로 우동.

난 우동이 최고야. 반박하지마라 동생자식아. 내가 좋다는데 왜에~

업무용 전화기 개통하고 심신의 안정을 위해 페이퍼 인센스를 태움,,.

바스락한 이불 속에서 햇살을 받으며 뒹굴뒹굴,,,은 아니고 현실은 집구석에서 디자인툴과 하나가 된 나란 인간,,,

 

집에 남는 방이 하나 있기는 한데,,,작기도 작고 이미 짐이 들어간터라 작업실로 쓸 수가 없다,,,어쩔 수 없이 방 한켠에 홈오피스(라고 거창하게 말해보는)를 만들었다.

나름대로 세워둔 기한이 다가오니 스트레스를 어떻게 할 수가 없었다,,ㅠ 그래서 그냥 쿠키 시켜먹음,,그래요,,,나는 참 단순한 인간이랍니다. 사실 단세포로 살고 싶어요.

바닥용 청소기는 무거워서 핸디용도 하나 들임. 가벼워서 선반 먼지털기 딱이다. 청소용품 사는 거엔 돈 하나도 안 아깝다. 다만 가볍고 컴팩트한 대신 어마어마한 흡입력을 기대하지는 말 것. 그렇담 아주 만족할 것이다.

쿠키는 도착하자마자 아메리카노와 흡입해줘야해 념념

모자르면 아메리카노 리필해서 또 먹어줘야 함...

흐,,,오늘도 집에서 불태웠다,,,숨 쉴때마다 재력이 들어왔으면^^

 

 

#블챌 #오늘일기 #토들쿠키 #디저트 #홈카페